델파이와 스프링

델파이는 코딩법이 단순하면서도 어렵다.
아스키코드가 먹히지 않고 .length같은 함수도 없어 일일이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 같다.(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들은바로는 그렇다고 한다)

web에서 코딩을 하다보면 input이나 버튼에 이름을 주고 스크립트 어느 함수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내가 본 델파이는 버튼하나당 함수하나이다.
다른 input을 같이 사용하고 싶다면 함수 자체를 호출해야 한다.
코딩하는 입장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코드를 읽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함수가 걸쳐있다 보니 찾아가는데만 오래 걸리는 편이다.

그렇다고 델파이가 무조건 힘드냐.
그건 아닌 것 같다.

페이지 한개를 완성하는데 웹은 jsp, js, css, controller, service, dao, xml 이 한셋트. 각자의 역할이 있다보니 페이지를 왓다갓다 해야하고 레이아웃을 짜는데도 일일이 코딩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델파이는 view페이지와 코딩창이 끝이다(정확한 명칭은 모르니 넘어가자)
panel과 input등은 안드로이드처럼 땡겨와서 배치하면 끝. 위아래좌우 자동정렬 버튼도 잇엇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능)
코딩을 할 때에는 쿼리를 바로 입력한다.
query.add (select * from table where name :=a)
여기서 a ="이름"이라고 정해주면 된다.
함수명, 변수명을 따로 지정할게 없으니 편해보였다.


여기서 가장 큰 장단점!!
웹은 자료가 많다! 검색하면 다나온다.
왓다갓다할 프로젝트가 많지만 기본틀이 있다보니 다른사람의 코드를 익히기 비교적 쉬운편이다.
단, 컴퓨터는 물론 운영체제, 브라우저와 버전에 따라 성능과 기능에 차이가 나게 되니 오래된 컴퓨터로는 사용하게 어렵다

델파이는 레이아웃에 소요되는 시간이 적다는 것이 가장 좋고 함수명 작명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델파이로 만든 프로그램은 실행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웹에 비해 컴퓨터 사양을 많이 따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에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보니 자료가 적은 편이다. 말그대로 맨땅에 해딩해야할 판. 또, 코딩 스타일을 많이 타다보니 다른사람의 코드를 읽게되면 델파이를 다시 익히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난 웹이 좋아ㅋ